FREAK NOTE / 004PUBLIC · CULTURE · 5 MIN
행사가 끝나도 관계는 남아야 한다
사람을 불러 모은 하루보다, 다음 일을 함께할 이유를 만드는 것이 더 어렵다.
지역의 팝업과 기획전은 새로운 손님을 만나는 강한 계기가 된다. 하지만 사진과 기사만 남고 참여한 기업이 다시 혼자가 된다면 장면은 있었어도 변화는 짧다.
행사 전에는 상품과 가격, 고객을 함께 공부하고 행사 중에는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모아야 한다. 행사 뒤에는 무엇이 팔렸는지보다 왜 선택받았는지, 다음 채널에서 무엇을 바꿀지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공공 협업은 행사를 멋지게 여는 일과 함께, 참여한 사람들이 서로를 알고 다음 실험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까지 남기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