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AK NOTE / 002COMMERCE · 5 MIN
좋은 상품은 왜 저절로 팔리지 않을까
상품의 매력과 고객의 장바구니 사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번역이 필요하다.
지역상품을 온라인에 올리는 것만으로는 판매가 시작되지 않는다. 누구에게 왜 필요한지, 사진 한 장과 상품명으로 무엇을 먼저 말할지, 포장비와 택배비를 포함해 남는 가격인지까지 이어져야 한다.
우리는 로컬편집샵을 운영하며 상품 발굴, 패키지 협업, 콘텐츠, 판매채널과 프로모션이 따로 움직이면 작은 생산자가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가능한 한 한 흐름으로 설계한다.
지원사업의 성과도 입점한 상품 수보다 다시 주문하는 고객과 스스로 운영할 수 있게 된 판매자가 되어야 한다. 팔아 본 경험은 다음 상품을 고르는 눈과 가격을 지키는 힘으로 남는다.
